[자취생 요리] 쉽고 간단한 스팸 달걀 부침 ,, 돈없고 가난한 자취생의 나름 고급 요리

 자취생요리 스팸 계란 부침

 

 

 

솔직히 스팸하고 런천미트는 차이가 나긴하지만 스팸이 유명하니깐... 집에 스팸(실은 런천미트)과 계란으로 뭐라도 해먹고 싶은 심정으로 요리를 시작.

 

보잘것 없는 요리이지만 그냥 블로그에 입력 해두고 싶었다.

 

 

 

자취생요리 "스팸 계란 부침"

스팸을 큰 그릇에 넣고 마구마구 부순다. 잘게잘게 쪼갠다. 숟가락으로 엄청 잘게 부수어야 하지만 대충 부숴도 상관은 없음...어차피 외관은 포기할거니까

 

 날계란 2개를 스팸에 풀어 섞어준다 .집에 스팸이랑 계란 정도는 있자나요?(부자인증)

뭔가 그럴 듯 하지 않다.

 

 대충 닦은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른다 절대 비싼 올리브유 넣지 말자 식용유를 넣자 조금 넣자 아까우니까.

 

섞어두었던 계란섞은 슴햄을 후라이팬에 넣고 자작하게 부친다.

자작, 자작, 튀깃 튀깃

짜잔!정말 그럴 듯 하지 않다. 자취생 요리의 비주얼로는 수준급임.

 

 

하얀 쌀밥에 스팸 한조각?!

밥도 자세히 보면 밑에는 누룽지다 이빨 나갈 뻔했음.ㅠㅠㅠㅠ

 

 

초라한 밥상을 빛내 줄 영광 굴비 2점 , 맛은 있지만 냄새가 안빠져서 토나올 지경이다..비려 윽..비려...

 

 

 

보는 사람은 없겠지만 동영상까지 녹화해서 준비. 저래보여도 맛은 일품이랍니다

참치로 했으면 대박.

먹다보면 그냥 스팸은 굽고 , 계란후라이 2개 해먹는게 나앗을거라는 유혹이 들기도 함. 비쥬얼 0점요리이지만 사실 진짜 퀄리티 있는 음식도 가능함..블로그가 인기가 있다면 그렇게 했을 것...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