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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미니쿠퍼 프로모션 3월 판매 조건, 외제차와 국산차

<dlv> 2013. 3. 13. 15:51


BMW미니쿠퍼 3월 판매조건 프로모션

 

 

BMW 미니(MINI)가 브랜드 이미지 특화를 위해 실시했던 더블워런티 프로그램을 소비자들의 요청에 의해 3월말까지 연장한다.


미니 더블 워런티는 미니 쿠퍼 전차종 구매고객에게 보증기간을 2배로 늘려주는 획기적인 a/s 서비스 . 외제차가 가장 취약했던 애프터 서비스 보증 기간을 획기적으로 늘리게 되면 국산차의 입지가 훨씬 좁아질 것으로 전망한다.

 

 



국산차 같은 경우는 뻥연비, 옵션장난, 마감처리 불량, 내구성 불량 등으로 수차례 소비자들로부터 불만을 샀지만 그렇다고 a/s 서비스가 완벽하거나 혹은 친절하거나 한것이 아니다 특히 한국 최대 자동차 회사인 H사 역시 마찬가지이다. 직영점과 대행점으로 나뉘며 오히려 직영점같은 경우는 규모가 커서 그런지 몰라도 대기시간이 상당하고 서비스 기사들도 상당히 무신경 , 불친절 하다. 그럼에도 한국에서 떵떵거리며 당당히 

차를 판매했고 내수와 수출의 질이 상당한 차이를 보임에도 국내에선 국산차가 많이 판매되었던 이유는 가격적인 면이 아니었을까 싶다.


요즘 외제차의 가격도 거품이 빠지고 있고 게다가 서비스까지 좋아진다면 다시 굳이 한국인들은 겉멋 든 국산차를 탈 필요가 없다. 다른 분야에서는 모르겠지만 자동차에서만큼은 국산차의 거품이 상당하다는 것을 확실히 느낀다. 


이 기회로 국산차 제조사들이 마음 고쳐먹고 제 자식들 부터 챙겨주길 바란다.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도 샌다더니 자동차업계가 그짝이다. 해외에서도 잘나가는듯 하다가 구라치는 바람에 이미지 급격하게 하락하고 있는데 .. 그 반짝 인기는 H사의 자동차처럼 단순한 급발진 이었나보다...



미니를 프로모션 기간 내에 13년식 쿠퍼를 구매하게 되면 엔진 및 동력 전달 계통 주요 부품을 모두 5년 9만km 으로 연장할 수 있다. 그 정도면 정말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지 않을까?..최근 가전제품이나 신차를 구매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느끼는 것이 바로 a/s라는 생각을 뼈저리게 느낀다. 


국산차 특히 H의 차를 최근에 구입하고 a/s 센터를 얼마나 들락날락 거렸는지 모른다. 앞문의 내장 인테리어 색상이 발해서 찾아가서 교체를 받았는데 얼마안가서 또 같은 증상 , 연비가 갑자기 이유 없이 급격하게 떨어지고 . 급발진까진 아니어도 뜬금없는 변속.. 내장 인테리어에 때가 잘타고 구석구석 마감 처리가 정말 엉망이어서 절대로 국산차는 특히 h사의 사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예전만해도 외제차가 내장디자인이 구려서 꺼려하는 경향이 있었는데 이제는 좀 괜찮아진것 같다 외부 디자인은 말할 것도 없지. 사용상 편의에 있어서는 한국인 성격에 못미치는 부분도 있지만 가격의 거품이 빠짐으로서 국산차와 비슷하거나 오히려 싼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외제차도 많다.


허세라는 것은 가치보다 이상하리만큼 높게 주고 사는 멍청이들이라 생각해왔고 예전에는 확실히 그랬던 것 같다. 이제는 외제차 정도는 타줘야 하지 않나?

국산차 기업은 많이 반성해야 한다. 한국 자동차 회사들은 직원들만 복지가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