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크난 자전거 타이어 간단하게 떼우는 법! [원더풀데이즈]
간만에 큰 맘 먹고 구매한 자전거가 빵꾸가 나는 바람에 ...사실 내 부주의인지는 모르겠다.. 인터넷에서 사는 자전거는 며칠 안가 바람이 빠지거나 펑크가 나는 일이 다반사라서 주의해야 한다.
제대로 된 판매자라면 새로운 타이어 두짝을 보내주지만 이번에 나에게 판매한 판매자는
타다보면 빵구도 나고 그러는거지 라며 얼버부렸다 참으로 괘씸했다. 돈이 아까운게 아니라 큰 맘 먹고 새로산 자전거가 이렇게 나약해 빠졌다는 것에 화가 났다..
이러쿵 저러쿵 할 것 없이 스스로 타이어를 수리 하기로 했다.
타이어 떼울 때 준비물
순간 접착제 , 폐타이어 조각 , 1000방 짜리 사포
폐 타이어 조각이난 사포는 비슷한 것만 있어도 된다.
우선 자전거를 뒤집어 놓고 타이어를 자유롭게 한 다음 겉 타이어를 살짝 유격 시켜 안쪽의 타이어를 빼낸다 . 겉 타이어를 휠 과 교차하게 만든 다음에 손 쉽게 안쪽 타이어를 꺼낼 수 있다. 조개 혀 내민거 마냥 꺼낸다.
꺼낼때는 타이어의 바람을 완전히 뺀 후 꺼내면 더욱 쉽다.
그 후 바가지에 물을 담아 놓고 꺼낸 타이어에 조금 바람을 넣는다.
바람을 넣은 타이어를 전체적으로 돌려가며 바가지에 넣고 누른다 . 이 작업으로 바람이 새는 곳을 손 쉽게 찾아 낼 수 있다. 위 사진 처럼 뽀글 뽀글 공기 방울이 뿜어져 나오는 곳이 바로 스팟이당..
바람이 질질 새고 있다.
빵꾸가 난 곳을 찾았다면 마른 수건이나 휴지로 구멍 난 곳을 깨끗히 닦은 후 사포로 균일하게 문질러준다.
사포를 문질르는 이유는 땜빵할때 폐타이어 조각을 유격이 없이 잘 붙히기 위함이다. 사포는 아무거
나
상관이 없지만 너무 방수가 굵거나 높은 것은 오히려 구멍을 더 크게 만들 수 있으므로 주의 하여야 한다.
우리집엔 폐타이어 조각 따윈 없었다. 비스무리한 고무조각을 이용 하기로 했다.
고무조각을 알맞게 잘라서 적당량의 순간접착제를 부착 될 면에 골고루 전체적으로 발라 준다.
보시는 바와 같이 나는 디테일이 좀 떨어진다. 그 후 건조를 시키고 모두 건조가 되었다면
성능 테스트를 위해 다시 물에 담근다.
바람이 세는지 확인 후 다시 조립 하면 끝
그다지 이쁘게 하지는 못했지만 성능만 우수하면 끝 ㅋㅋㅋㅋㅋ
어떠한가...세상에는 스스로 할 수 있는일이 너무 많다.. 다만 귀찮을 뿐
이상 자전거 타이어 빵꾸 때우는 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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